어제 저녁에 동창회에서 과음했더니 아침부터 스웨가 너무 땡겼음
귀찮은 몸 이끌고 가는건 번거롭지만 멀리서 온 친구가 꼬시는 바람에 술도 깰겸 허니 예약 고고
어제 술자리에서 말한게 화근인듯 ㅋㅋ친구가 지방가기전에 꼭 받고 싶대서 예약했음
10시쯤 전화했는데 11시에 2명 된다고 해서 11시 예약 고고
원래 같으면 재고 따지고 할텐데 해장용 스웨라 11시에 가능한 사람으로 아무나 랜덤으로
어차피 가서 씻을거라 씻지도 않고 나왔음 ㅋㅋ
샤워하고 기다리니 랜덤 관리사 등장, 이름 뭐냐고 물어보니까 서진이라고 함
나이는 나보단 어려보엿고 친근하고 애교잇는투에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잘해주더라
역시 이쁜 애들이 맘씨도 이쁜건 과학인가 ㅋㅋㅋ얼굴값 한다는 말은 옛말인듯
아무튼 잘 받고 나오는데 친구랑 동시에 나와서 좀 놀람 ㅋㅋㅋ
손님 대기실에서 같이 흡연하니까 서진쌤이 친구 음료수도 챙겨주고 하더라
마지막까지 마인드 굿이다 정말 ㅋㅋ
하은쌤은 나갈때 신발도 꺼내주고 진짜 뻘쭘할 정도로 황송했음..
스웨디시 요즘 비싸다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면 돈값하고 갈만하다ㅋㅋ
나와서 친구는 어땟냐고 물어보니까 너무 착하고 에쁘구
잘해준다고 담에 올라오면 또 데려와달라고 난리부르스다 ㅋㅋ
그래도 친구한테 좋은 기억이엿다니 나름 뿌듯하다
사장님 번창하시라고 후기 남겨요 오늘 진짜 잘받고 가요~~ㅋㅋ
담에도 친구들 많이 데리고 갈게요~~~ㅋㅋㅋ
